
30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경기 광명스피돔에서 진행된 훈련에 20명에 후보생이 참가해 모의 경주 연습을 했다.
지난 3월 입단한 이들 후보생은 오는 11월 졸업 인정시험을 치르고 기념 경주를 한다. 졸업식 후 내년 1월부터는 정식 경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적응훈련 외에도 8~9월 창원, 부산 일대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우리나라 경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석 졸업생인 손제용(S1·수성)을 비롯해 석혜윤(S1·수성), 원준오(S3·동서울), 민선기(S2·세종), 김준철(S2·청주) 등이 눈길을 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