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사회·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천상국, 이하 지속위)와 행정자문전담(TF)(단장 최정기 부시장) 30개 부서가 참석해 기본전략 초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속위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명료한 목표를 세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세부 전략에 여수만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신산업 전환, 해양관광 활성화 및 수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목표를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여수시 2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마무리하고, 11월까지 5년 단위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