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장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이동의즐거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택시 시내․마을버스, 광역버스 및 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농협에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선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분기별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등록한 계좌를 통해 환급되는 방식이다.
사업 시행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관내 농축협 등에 카드 발급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은 내년 1월 사용분부터 교통비 환급이 적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