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하고 세분된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적극행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법이나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풀어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신 있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보호하는 장치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관련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의견 제시, 사전 컨설팅 강화, 면책제도 및 소송 지원 의무화 등을 운영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돕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적극행정은 비단 공무원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져야 공공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모두가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더 나은 포천시정을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