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를 의미하는 ‘RAD’를 통합브랜드로 하여 고양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 기술 전시회이다.
‘기술로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7개의 전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포럼이 동시에 개최되며, 킨텍스 제1·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회로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이 있다. 또한, 붐업코리아와 경기 글로벌대전환 포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산업 동향을 예측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는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도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선보이는 ‘RAD KOREA WEEK’가 국내 최대 첨단기술 박람회로 성장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