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4주간 나들가게와 골목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규모 유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황분석 △유통업의 변화 및 상품관리 관련 이론교육 △골목상권에서의 지속성장 방법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점주들에게 소상공인 간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안산시 통합축제에 ‘안산 나들가게 협동조합’ 소속 점포로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축제 현장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주들이 유통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 진행될 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각 점포가 더욱 경쟁력 있는 상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