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남동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별 추천과 장애인 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일자리 제공, 평생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