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재난 분야 AI 도입 모색…‘디지털 웰니스 도시’ 조성 박차

밍글콘과 네오엔터디엑스는 2022년 창업해 AI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며, 마음AI는 2014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AI 기업 성장을 위한 지자체 지원 방안 △스타트업 설립에 필요한 환경 조성 △AI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며 행정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웰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직자 대상 챗GPT(ChatGPT) 교육 △AI 산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공공행정 AI 도입을 위한 혁신 TF팀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행정, 복지, 재난 대응에 AI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적인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