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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방송-부산시설공단, ‘터널 교통사고 없애기’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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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방송-부산시설공단, ‘터널 교통사고 없애기’ 힘모아

운전자 사고 예방 마음가짐 유도로 터널 사고 제로 목표 도전
올 3~10월까지 운전자 사고예방 인식 유도 위해 챌린지형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
부산 시내 터널 안 모습. 사진=부산교통방송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시내 터널 안 모습. 사진=부산교통방송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부산교통방송(본부장 김해주)이 부산시설공단과 손잡고 부산시내 터널 교통사고를 없애기 위해 힘을 모은다.

13일 부산교통방송에 따르면 전국 터널 교통사고 가운데 백양터널, 윤산터널, 황령터널 등 부산 소재 터널 3곳의 사고율이 높아 부산의 터널사고 제로화를 위해 양 기관이 나선 것으로, 양 기관은 부산시내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챌린지 방식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고 효과를 분석해 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오전7시~오후8시) 하루 동안 스팟형 홍보 캠페인 송출을 비롯해 퇴근길 교통정보 프로그램인 ‘달리는 라디오’에서 터널 교통사고 예방을 다루고 각 프로그램 클로징 멘트에 부산 시내 터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교통사고 정보자료 공유 등 상호 간 세부 업무 범위를 정하고 방송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전자의 사고 예방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부산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내 터널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