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단원구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어항편익 시설 및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기념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인서부수협과 군자농협 관계자, 어촌계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시가 추진한 △어항편익시설(횟집) 조성 △해드림사업(카페)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두부 조리체험장) 등에 걸쳐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약 13억7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을 단순한 체험 중심 시설에서 실질적 지역 경제와 연계되는 복합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종현마을을 살고 싶은 어촌, 머물고 싶은 정겨운 마을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부도 지역경제와 마을 공동체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