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담회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교 공간이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가평군 등 8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6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이천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유 토론을 통해 학교시설의 공공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교육청은 시군 지자체에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한 주민 생활체육 인식 개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협업 강화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제안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오는 9일 고양공유학교, 16일·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후속 정담회를 추가로 개최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