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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본격 추진… 205세대 규모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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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본격 추진… 205세대 규모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8일 포천시가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일 포천시가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설계안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만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8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20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주거 정책”이라며 “용역부터 시공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