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직원 45명은 갈산공원 강변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일회용품과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경상원은 지난해에도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에서 총 4회의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공로로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