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부산시 추경안 규모 5664억원(기금 별도), 교육청 추경안 규모 1699억원
부산시 추경안 규모 5664억원(기금 별도), 교육청 추경안 규모 1699억원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17조 442억원 대비 5664억원(3.3%) 증가한 17조 6106억원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공백없는 복지와 더 넓고 두터운 돌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원 대비 1699억원(3.2%) 증가한 5조 5050억원으로, 수요자 맟춤형 학습 지원, AI기반 늘봄 및 교수학습 환경조성, 학교시설 및 운동장 환경개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시의회 예결특위는 시와 교육청에서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 등에 대해선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