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개교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구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로,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육성될 계획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의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원활한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선도학교가 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