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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개교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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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개교 준비 본격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신축 공사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신축 공사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개교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구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로,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육성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체계 구축까지 다방면의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 전략도 병행한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의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원활한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선도학교가 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