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체험존, 홍보존 등 등 총 5개 존 마련
“지역을 따뜻하게 채우는 경제 가치 확산”
“지역을 따뜻하게 채우는 경제 가치 확산”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민·관 협력을 통해 수원시 최초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 조성되는 전시장에는 총 5개 존(Zone)이 마련된다. ‘체험존’에는 업사이클링·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고, ‘홍보존’에는 자활기업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1개 기업이 청소·요양·집수리 등 서비스를 소개한다.
‘시정홍보존’에서는 수원시의 착한가격업소, 공정무역, 일자리 상담 등 사회적 가치 중심 정책이 안내될 예정이다.
29일 ‘2025를 넘어 2026을 향한 사회적경제 with 수원 통합돌봄’ 주제 콘퍼런스
개막일인 29일 오전에는 ‘2025를 넘어 2026을 향한 사회적경제 with 수원 통합돌봄’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에는 ‘온종일 돌봄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301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29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며, 3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자활의 날’ 기념식과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시는 박람회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수원에는 총 54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사회적기업 83개소 △협동조합 444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자활기업 12개소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2023년 기준 인건비 37개소, 보험료 16개소), 창업보육공간 제공 등 실질적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5개소 40실의 보육공간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영동센터와 매화마을 창업보육공간은 사회적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하나로마트 서수원점과 kt위즈파크 내 판매장 입점을 지원하고, 시민 접점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마켓(나눔장터)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지원 자립 기반 다진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주목
특히 시의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다진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청소·정리·방역에서 시작해 목공, 가죽, 판촉물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한 ㈜휴먼컨스는 유급 근로자 중 4명을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고, 문화예술 공유 플랫폼으로 출발한 ‘지오그라피’는 지역 아동 대상 무료 미술교육, 캘리그라피 제품화를 통해 문화 나눔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참살이협동조합’은 배달음식점에서 시작해 기관 납품용 맞춤 식단으로 전환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흑자 전환에 성공, 2022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보이지 않는 따뜻한 경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