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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중 과학관 건물에 장애 학생 이동 편의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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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중 과학관 건물에 장애 학생 이동 편의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한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용인중학교 전경.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용인중학교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용인중학교 과학관 건물에 장애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신축된 용인중학교 5층 규모의 과학관(사이언스홀)에 과학실, 기술실, 음악실 등이 위치해 있음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교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김은숙 교장의 문제 제기에 따라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용인중학교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은 1차 예산으로 3억 원을 편성했으나, 건물 구조상 증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업비는 총 6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시는 도교육청에 전액 증액 반영을 요청했고, 교육청은 이를 수용해 제1회 추경예산에 전액 반영하여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현재 시는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했으며, 예산 배정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준공은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학생들도 불편함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했다. 현재까지 총 26회 간담회를 열어 85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약 60%에 해당하는 512건은 이미 처리 완료됐거나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까지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