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이창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대도시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런던지회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류는 포항과 대한민국 대도시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제와 통상, 투자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항 산업과 연계한 국제 경제 협력과 투자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