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음악과 함께하는 삶, 그것이 진정한 행복” 축사 전해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도내 19개 합창단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6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본선 경연에 이어 진행된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학범 의장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내는 예술로, 오늘 무대가 도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삶의 활력을 선사했을 것”이라며 “매일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 경남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통영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