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지난 8일 첫 일정을 소화하기 전 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며 “시 25개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 불편과 요구를 듣고 이를 즉각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답버스’는 공감·동행·감동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관공서를 벗어나 불편 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을 제시하는 열린 행정 모델이다.
아울러, 단순히 의견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민근 시장은 “‘현답버스’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멈춰 서서 대화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현장에서 곧바로 실행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