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6%(40.46포인트) 오른 3260.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조371억 원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72억 원, 3043억 원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코스닥도 0.76%(6.22포인트) 오른 82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홀로 316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억 원, 101억 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31% ), 에코프로비엠 ( 1.29% ), 파마리서치 ( -0.44% ), 펩트론 ( 2.07% ), 에코프로 ( 0% ), 에이비엘바이오 ( 2.69% ), 리가켐바이오 ( -0.13% ), 레인보우로보틱스 ( 0.72% ), HLB ( -1.94% ), 삼천당제약 ( 1.51% )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불거진 침체 우려가 완화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고 정책 되돌림 기대감도 지속하며 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글로벌 증시의 상승과 최근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박스권 상단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대주주 양도세 기준에 대한 정책 완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 등으로 정책 기대감도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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