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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대상 ‘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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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대상 ‘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

장기기증 포스터.  자료=울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장기기증 포스터. 자료=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공동‘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실시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급휴가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생명 나눔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6월 체결한 단체협약에서 장기기증 휴가를 신설한바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