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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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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과 간담회

지난 9일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위원장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위원장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지난 9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호정 회장을 비롯한 주민실천단 임원진, 평동장,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장, 도시공간기획팀장, 수원도시재단 환경지속센터장, 마을자치지원센터장 등 관련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주민·행정·전문기관 협력 체계를 다졌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고색동·오목천동·탑동·호매실동·평동·평리동 일부 등 6개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활동과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 연계 문화형 탄소중립 사업 △수인선 철도 공간 활용 △황구지천 생태축 복원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봉사점수 부여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임원진들은 본업과 병행하며 활동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행정 지원과 시민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임원진들이 끝까지 함께 뭉쳐 서수원 지역 변화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