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신호정 회장을 비롯한 주민실천단 임원진, 평동장,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장, 도시공간기획팀장, 수원도시재단 환경지속센터장, 마을자치지원센터장 등 관련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주민·행정·전문기관 협력 체계를 다졌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고색동·오목천동·탑동·호매실동·평동·평리동 일부 등 6개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활동과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 연계 문화형 탄소중립 사업 △수인선 철도 공간 활용 △황구지천 생태축 복원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봉사점수 부여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찬용 위원장은 “임원진들이 끝까지 함께 뭉쳐 서수원 지역 변화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