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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쎄네스테크놀로지(주) 맞춤형 SW교육 스마트 제조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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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쎄네스테크놀로지(주) 맞춤형 SW교육 스마트 제조 기반 마련

스마트팜 부품 정밀 가공기술 내재화, CAM 교육으로 생산성 향상 기반 다져
쎄네스테크놀로지(주) 사옥. 사진=경기테크파크이미지 확대보기
쎄네스테크놀로지(주) 사옥. 사진=경기테크파크
경기테크노파크는 이천시에 있는 쎄네스테크놀로지(주)가 스마트팜 장비 생산을 위한 정밀 가공 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CAM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2025년 기술닥터사업 현장애로기술지원’을 통해 ESPRIT CAM 소프트웨어 실습 중심 교육을 받고 스마트팜 부품 가공 효율성과 품질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도 쎄네스테크놀로지는 스마트팜 부품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및 납품을 원활히 수행해왔다. 점점 복잡해지는 고정밀 부품 가공 환경에 대응하고자 작업자들이 ESPRIT CAM 소프트웨어의 고급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닥터의 지원을 통해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가공 엔지니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정을 설계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
기술닥터인 대림대학교 양희원 교수의 현장 및 원격 화상 교육을 통해 ESPRIT CAM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히 CAD 모델링, 다축 가공,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설계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제 가공 장비와의 호환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들이 공구 경로 수정 및 절삭 속도 조정 등 최적화 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술지원을 통해 가공 품질의 일관성이 확보됐고 사전 시뮬레이션 검토를 통해 불량률이 10% 이상 감소했으며 가공 시간은 최대 20% 단축됐다.

특히 작업자들의 CAM 활용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전체 생산 효율도 10~15% 향상됐고 스마트팜 부품 가공의 문제 해결 역량도 강화됐다.

쎄네스테크놀로지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기술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CAM 전략을 고도화함으로써 스마트팜 장비 가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