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며, 하루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배차 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 29일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일평균 7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