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이나 지난해 시비 지원받은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어린이집의 △석면함유시설 개선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노후시설 개선 △안전용품 및 급식 위생용품 구매 등에 개소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책정되며 단순 실내장식 개선은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