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인천 북부권, 첨단 육성
투자유치, 5년간 5160억 경제효과와 9200명 고용
투자유치, 5년간 5160억 경제효과와 9200명 고용

이번 협약을 통해 키엘연구원은 인천 북부권역에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개원을 위한 투자 △인간중심 조명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스마트 조명 탄소저감 실적 외부사업 추진 △지역 인력 채용 및 과학산업 선도 국가대표급 인적자원 육성 △인천 기업 시험평가 수수료 감면 및 산업육성·기술고도화 지원 등이다.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는 폐 LED조명 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 중심 조명(HCL:Human-Centric Lighting) 기술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북부권역을 첨단 조명산업 거점으로 수도권 조명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순환경제형 디지털 광융합 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효과”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