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16건 사례 공유·지원 방안 논의

이날 회의에는 조해윤 시 무한돌봄팀장과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2명이 참석, 공동 개입 중인 16건의 사례에 대해 기관별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위기 개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한계를 공유하고, 현실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24년부터 매월 1회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주관하고 있으며, 시흥시 희망복지지원단(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이 협력해 각 동(洞)의 정신건강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