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 위에 빈백과 텐트 독서존 설치...북토크, 동화 뮤지컬 등 가족 방문객 호응
이미지 확대보기‘처음 책을 만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책과 자연, 시민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잔디밭 위에 빈백과 텐트를 설치한 독서존을 비롯해 북토크, 동화 뮤지컬, 독서골든벨, 종이비행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이천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여 곳이 참여한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에게 첫 야외 도서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마지막 날 열린 ‘종이비행기 대회’는 책처럼 꿈을 날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호평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책을 중심으로 시민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세대가 연결되는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난생처음 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만나는 도시, 이천’을 실현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시민의 일상에 책이 스며드는 ‘책 읽는 도시 이천’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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