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중공업·예산군·국학원 등 현장 일정
김수강 회장, ESG 가치 실천 계기 마련
최재구 군수, ESG 행정 전반 미래 전략
박주봉 회장, 중기 지속가능한 경영 주체
이기우 원장, 지속가능 기술이 아닌 정신
김수강 회장, ESG 가치 실천 계기 마련
최재구 군수, ESG 행정 전반 미래 전략
박주봉 회장, 중기 지속가능한 경영 주체
이기우 원장, 지속가능 기술이 아닌 정신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세미나는 대주중공업 ESG 경영 견학,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의 정책 간담회, 국학원 방문 및 인성·역사 체험 등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구성돼, ESG 최신 흐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교육생들은 대주중공업(회장 박주봉)을 방문해 친환경 생산라인과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박 회장은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이며,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산군청 간담회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직접 참석해 지방정부의 ESG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최 군수는 “ESG는 기업만이 아닌 행정 전반의 미래 전략”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인구소멸 위기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행정 모델 구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사과따기 체험, 예산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탑승 등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거버넌스’ 정신을 생활 속에서 체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과정의 전통에 따라 9기의 직전 기수인 백영순 8기 회장과 임원진이 내포 현장을 찾아 후배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선후배 간의 연대와 학습문화를 이어갔다.
김수강 9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배움과 교류를 넘어 ESG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순옥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9기 또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덕형 총동문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각 기수가 협력하는 ESG 공동체의 힘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지역·공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ESG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순옥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ESG를 실천하는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부 동문들이 글로벌 평가기관 EcoVadis에서 상위 1%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ESG 생태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론교육과 K-ESG 기준평가원이 운영하는 ESG 전문가과정은 지금까지 300여 명의 수강·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실무형 ESG 리더를 양성해왔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2025 ESG Management Grand Awards)’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