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8:35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는 분노를 넘어 허탈감으로 치닫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이어진 부실 관리 의혹은 대한민국 선거 행정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단순한 행정 착오로 치부하기에는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투표하러 갔는데 용지가 없다니…" 흔들린 민주주의 근간선거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그러나 투표소 현장에서 투표용지가 고갈되어 발길을 돌려야 했던 유권자들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권리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라2026.06.11 18:01
6·3 지방선거를 통해 서해구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택받은 구재용 당선인의 시정 인수 작업이 통상적인 관례를 깨는 파격적인 행보로 막을 올린다. 서해구가 직면한 최대 난제인 '곳간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출범 첫날부터 강도 높은 행정·재정 수술대에 올릴 예정이다.구재용 서해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오는 6월 15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달 30일까지 약 20일간의 본격적인 구정 인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수위의 공식 슬로건은 당선인의 핵심 기조를 반영해 ‘위기를 넘어, 미래를 여는 서해구 인수위원회’로 확정됐다."이름값보다 실리"… 학계·행정·정치 총망라한 13인 정예 라인업이번 인수위는 화려한2026.06.11 17:54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길목에서 클래식의 정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음악 축제를 준비했다. 독주나 대규모 교향악과는 또 다른, 악기 간의 긴밀한 대화와 치밀한 호흡이 매력인 실내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인천시향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Ⅱ>의 막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채로운 악기 편성을 통해 실내악이 가진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바흐에서 모차르트까지… 정교한 지휘와 압도적 기교의 만남공연의 서막은 바로크 음2026.06.11 15:45
인천광역시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공간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로컬 제품을 선보이는 현장 밀착형 상생 마켓을 연다. 멀리 있는 전통시장이나 박람회장을 가지 않더라도 집 앞마당에서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인천시는 대규모 주거단지 내 소비층을 공략하고 지역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전격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올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로컬 기반의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지속2026.06.11 15:03
7월 1일 새로운 시정 체제 출범을 앞둔 인천시가 임기 말 '인사 알박기' 논란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유정복 현 시장이 퇴임을 불과 20일 앞두고 자신의 선거를 도운 측근들을 공직에 다시 불러들이면서, 인천경실련 등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인천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유 시장이 지난 5일 김용배 시민소통담당관을 비서실장으로 전격 임명한 데 이어, 시민소통수석과 홍보기획수석 등 주요 전문임기제 공무원 자리에 대한 채용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선거 끝나자마자 시청 복귀"… '불편한 동거' 떠안은 당선인시민사회가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인사 대상자들의 행적과 시2026.06.10 18:01
인천시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 지역 제조업체를 위해 전용 금융지원 제도를 신설한다.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화와 생산공정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시는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사업에 ‘기술전환 기업자금’을 새롭게 편성하고 총 9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술 이전을 받았거나 관련 기관을 통해 기술 도입을 완료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등이다.최근 산업계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첨단 제조기술 확산에 따라 기술 확보와 생산성 향상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술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초기2026.06.10 17:42
인천 중구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중구는 지난 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 보훈단체 회원과 국가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2024년부터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있으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위한 지원제도도 새롭게 도입하는 등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관내 9개 보훈단체 회2026.06.10 15:42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 MEEU 차마르틴(Chamartin)에서 열리는 ‘코리아 엑스포 스페인 2026(KOREA EXPO SPAIN 2026)’에 참가해 관내 뷰티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기업과 유럽 현지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 및 스페인 현지 바이어 300여 명이 참석하며,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전시 기간 동안 유럽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사전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현지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통역2026.06.10 14:25
6·3 지방선거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라는 국민적 반발을 낳으며 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은 참정권 침해, 공정성 훼손 등을 내세우며 부실선거로 규정, 일부 재선거를 외치며 반발이 집단화하고 있다. 대학가에 나붙은 대자보가 이런 주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풍경이 됐다. 용지 부족으로 발생한 참정권 침해 논란과 함께 이른바 쌍둥이 득표라는 후보간 득표수 일치 사례는 진상규명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요구 그리고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며 재선거 여론까지 일고 있다. 특히 서울 송파구를 비롯 인천 연수구 등 전국 곳곳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함께 쌍둥이 득표가 다수 확인되면서 유권자들의 의혹은 눈덩이처2026.06.09 13:30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측의 공약 실행계획 제출 요구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중단과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경실련은 9일 성명을 통해 “박찬대 당선인 측이 정식 시장직 인수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시 공무원들에게 사실상 업무를 지시했다”라고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는 법적 근거가 없는 부당한 요구로 행정 절차상 위법성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박 당선인 측에서 지난 5일 요구했다는 것이다.이어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시작된 당선인 측은 당시 공약 300여 건의 제목만 정리된 자료를 전달한 뒤 각2026.06.08 18:07
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키우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인천아트플랫폼(IAP) 공간을 민간 기획자들에게 전격 개방한다. 재단은 전시와 판매, 시민 체험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2026 아트랩 프로젝트’는 예술 콘텐츠의 일방적인 소비를 넘어 유통과 활성화를 다각도로 실험하는 무대다. 최종 선정된 기획자(개인·단체 포함)에게는 인천아트플랫폼 내 G1부터 G3까지의 독립된 공간이 무상으로 주어지며, 효과적인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비용도 최대 900만 원까지 책정됐다.지원은 장르의 장벽 없이 열려 있다. 시각예술이나 디자인 같은 전통적인 분야부2026.06.08 16:32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종이 고지서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 가속화에 나선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수도요금 자동납부와 전자고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인센티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한 ‘자동납부’와 알림톡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는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조건에 충족하는 시민 중 매달 200명씩, 5개월간 총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2026.06.08 08:28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국과 인천 연수구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지가 부족해 선거부실 사태를 두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일 오후 2시 "국민 주권 침해"로 규정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수구 송도 제1투표소와 동춘1동 제6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를 언급하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인데 투표용지가 없어 국민이 기다리거나 발길을 돌려야 했다면 이는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고 비판했다.특히 그는 "하자가 있으면 그 자체로 모두 잘못된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정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2026.06.07 12:20
전국 활동 7개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김선홍 회장은 말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백주대낯’ 국민 주권 찬탈 행위가 벌어질 수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제 국민은 선관위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투기자본감시센터와 국민연대,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등 시민단체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인천 등 지역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발인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선관위 위원, 사무총장,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사2026.06.05 18:05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흔들었다. 서울은 초점 대상이 됐지만, 같은 수도권 인천과 지방은 이슈에서 벗어난 가운데 정당의 당리당략 후속 속도가 ‘슬렁슬렁’이다.이번 사태를 두고 인천 정치권과 지역 언론 및 중앙 언론에 대한 불만도 커졌다, 특히 망부석 같은 지역의 언론 및 중앙 파견 언론사와 정치권 역할은 실종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미 선거 전 여론조사는 박찬대·유정복 후보의 15%로 격차로 매몰돼 패배 의식을 주었다.박찬대·유정복 후보의 격차는 뚜껑을 연 결과 6% 차이뿐이었다. 선거는 생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언론의 조명 역할에 따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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