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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제16회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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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제16회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시상식 개최

제16회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시상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제16회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시상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학술정보부는 지난 2일 ‘2025 제16회 DIT 독서감상문 공모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대학이 자체 선정한 7종의 추천 도서 '단 한 번의 삶(김영하)', '데미안(헤르만 헤세)',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질 볼트 테일러)',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등을 바탕으로 감상문을 공모했다.

학술정보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접수된 총 147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2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려금이 함께 지급되었다.

대상인 석당상은 '단 한 번의 삶'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 사회복지융합계열 요양서비스전공 박수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황령상에는 물리치료과 신준이 외 2명 △미래상에는 방사선과 김윤서 외 3명 △창조상에는 간호학과 김나영 외 6명 △탐구상에는 물리치료과 김예지 외 11명의 학생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당상을 수상한 박수빈 학생은 “책 속에서 느낀 감정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학술정보부는 재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학술전자정보 박람회’, ‘도서관 독서 챌린지’, ‘도서관 우수이용자 선정’, ‘필사: 손끝의 기록 행사’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