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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환의 해' 수원시, 문화·체육·환경·소통 전 분야 지속 성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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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환의 해' 수원시, 문화·체육·환경·소통 전 분야 지속 성장 성과

2025년 대전환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수원시가 올 한 해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정책 시리즈가 높은 정책 효과를 거두고, 미래 발전을 위한 동력 설계에 성공한 데 이어 복지·가족·환경·문화관광체육·소통 등 생활 전반에서 ‘수원형’ 지방행정의 표준 모델을 다듬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7월 수원시 첫 자활의날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비전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월 수원시 첫 자활의날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비전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형 복지정책, 따뜻한 시민 돌봄
수원시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1만4천여 명에게 실질 지원을 연결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했다.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 설명회로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저소득층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새롭게 지정하고 첫 기념식도 개최했다.

장애인·고령 장애인·어르신 포용 정책도 확대됐다. 고령 장애인 쉼터 쉼마루(쉼마루)를 설치·운영하기 시작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 실적은 3천여 명을 넘어섰다.

285명의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반을 넓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가입도 3회 연속 성공하며 ‘고령도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 영역에서도 세대 맞춤형 정책이 이어졌다. 다자녀 주거 지원 모델인 수원휴먼주택은 신규 입주 49세대를 선정했고, 비주택 거주자를 공공임대로 연결하는 주거 상향은 137세대에 제공됐다.
자립 청년용 셰어하우스 CON은 14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긴급지원주택 30호는 올해 총 78회 제공돼 78가구가 위기 주거 지원을 받았다.

◇수원형 가족정책, 건강한 사회 환경
수원시는 올해 1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며 성평등과 가족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양성평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성인지 통계 구축으로 정책 지속성을 강화했고,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여성폭력 피해 지원으로 ‘젠더 안전망’을 촘촘히 다졌다.

저출생 대응 정책도 눈에 띄었다. 중소사업장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300인 미만 사업장 재직 학부모에게 임금 감액 없이 2개월간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모델로, 초기 1인 가구 거점사업과 함께 ‘생활밀착형 가족 지원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아동 정책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 입증됐다. 6천여 명 아동이 돌봄체계로 지원을 받았고, 드림스타트·다함께돌봄센터 등 통합 돌봄 시스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드림스타트 유공), 아동정책영향평가 장관상,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평가 경기도 우수기관 등 연이은 평가를 통과했다.

지난 11월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에서 탄소중립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월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에서 탄소중립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형 환경정책,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시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에 35개 실천수칙을 담아 도시 전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119개 단지로 참여가 늘며 ‘에너지 이용 실시간 절감 체계’로 확장됐고, 탄소중립 시민교육에는 8만9천여 명이 참여했다.

생물다양성 보전 영역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멸종위기종 해오라비난초 증식, 5개 분류군 생물조사 완료, 고색역 그린도시 사업 시민참여형 설계가 대표 사례다.

도시 틈새 녹지 모델인 손바닥정원은 201개소 추가 조성돼 3년 만에 825개소로 확대됐으며, 일월·영흥 수목원 방문객은 연간 4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수원형 생활정책, 특별한 일상 생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는 ‘월간 축제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았다. 봄부터 가을까지 연등·부활절·연극·발레·재즈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가 매월 열렸고,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길거리 공연도 일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관광 성과는 더 뚜렷했다. 외국인 대상 민박업 포함 관광사업체는 234곳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수원화성·행궁동 무장애 관광공모 선정으로 42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만석거 새빛축제 등 ‘밤이 살아 있는 관광 콘텐츠’도 확장됐다. 3대 가을 축제(수원화성문화제·정조능행차·미디어아트)는 8일간 112만 명이 방문했고, 604억 원 경제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수원형 소통정책, 정성 담은 적극행정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둔 소통 모델도 수치로 증명됐다. 새빛만남은 88일간 44개 동에서 열리며 5천여 명이 참석했고, 468건 건의가 현장에서 논의됐다.

‘폭싹 담았수다’ 민원함은 100일간 50곳 설치돼 1,658건 민원이 접수됐고, 민원컨설팅TF와 매주 TF회의로 86% 해결이 완료됐다.

도농 상생 모델도 첫발을 뗐다. 봉화군과 협업해 조성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시범운영 40일간 2,600명 방문객 중 66%가 수원시민으로 집계됐고, 인근 상권 회복 효과까지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수원은 시민의 일상이 더 두터워지고 다채로워진 한 해였다”며 “지속 성장의 수치가 보여준 체감 성과는 수원형 행정 표준의 근거 있는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