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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준 수원시장 “2026년,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는 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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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준 수원시장 “2026년,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는 도시 완성”

지난 1일 오전 이재준 수원시장이 팔달산 서장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오전 이재준 수원시장이 팔달산 서장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6년 새해 첫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곧 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는 시정 운영을 선언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을 핵심 구호로 내세우며, 첨단과학·문화관광·생활비 지원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행복의 토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넘어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시민 행복을 향한 걸음을 쉼 없이 내딛겠다”며 “일상이 작은 설렘과 따뜻한 기대로 시작되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을 ‘대전환의 토대 완성’의 해로 규정하고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첨단과학연구도시 기반 완성이다.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도시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인 탑동이노베이션밸리와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올해 첫 삽을 뜨며, 여기에 100만 평 규모 수원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과학 도시의 미래를 앞당긴다.
두 번째 방향은 세계 3대 축제 도시로의 도약이다. 수원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팝·드라마·푸드를 아우르는 K-컬처 산업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의 산업화 전략을 실행한다. 올해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이자 230주년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는 해로, 시는 이를 계기로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시민 중심의 추진위원회와 서포터즈, 서포터즈와 서포터즈를 기반으로 수원의 가을 3대 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의 새로운 판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축은 새빛 생활비 패키지 지원이다.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체감 복지 혁신을 목표로 △첫째아 출생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11~18세)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19~23세)·장애인·어르신(70세 이상) 버스교통비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새해부터 시행한다. 기존 새빛정책 브랜드인 새빛펀드·새빛돌봄·새빛톡톡·새빛민원실·새빛하우스 등도 지속 확대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신 시장은 2026년 시정의 다짐으로 왕래정정(往來井井)을 제시했다.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도시와 시민 체감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완성하겠다는 메시지다. 그는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을 때 더 따뜻한 미래가 열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도시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