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 개막 공연 확정…숙박·외식·유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참여하는 월드투어의 첫 공연 장소로 고양종합운동장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팬들이 집결하는 투어 개막 공연인 만큼, 단일 공연을 넘어 관광·소비·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양시는 이미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와 멤버별 콘서트·팬콘서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대규모 글로벌 팬덤을 수용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공연 관람객의 동선을 도심 전반으로 확장해 숙박, 외식, 교통, 소매 소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경제적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일대에 조성된 체험형 콘텐츠와 포토존은 공연 관람 전후 체류 시간을 늘리며 주변 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했다. 공연장이 단발성 방문지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가 소비 공간으로 기능했다는 분석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이 갖춘 대규모 수용 능력과 수도권 접근성, 광역 교통망은 대형 공연 유치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경찰·소방·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 관리 체계, 행사 전후 도시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공연·전시·관광이 결합된 도시형 소비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단기적인 소비 효과를 넘어, 반복 방문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개막 공연은 고양시가 국제적 공연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연 관람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일산호수공원 등 대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 전시·공연 유치를 지속하며, 문화 콘텐츠를 성장 동력으로 삼는 도시경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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