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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야드 날린 안재희, 첫날 박민지 잡았다...KLPGA투어 DB위민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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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야드 날린 안재희, 첫날 박민지 잡았다...KLPGA투어 DB위민스 챔피언십

-안재희, 2언더파...박민지-이새희, 이븐파
안재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안재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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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중북)=안성찬 대기자]'루키' 안재희(20·DB손해보험)가 메인스폰서 대회 첫날 성공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안재희는 함께 플레이한 통산 19승의 '베테랑' 박민지(28·NH투자증권) 잡았다.

30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668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1라운드.

안재희는 이날 장타력에 힘입어 마지막 3개홀 연속 버디 등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톱10에 들었다.
175Cm의 안재희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70.5야드, 최장타 319.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적중률 61.11%(11/18), 스트램블링 42.85%, 퍼트수 25개로 잘 막았다.

안재희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1승을 올렸다. 추천받아 출전한 정규투어에 2개는 모두 컷을 당했다.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5개 대회에 출전해 두번 본선에 올라 공동 50위와 공동 20위에 그쳤다.

출발전에 안재희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우려헸지만 '복'이 된 셈이다. 안재희는 박민지의 노련한 세기(細技)와 코스매니지먼트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민지는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2타를 쳐 동반 라운드를 펼친 이세희(29·삼천리) 등과 공동 20위권에 머물렀다.

박민지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48.0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그린적중률 61.11%(11/18), 스크램블링 85.71%(6/7), 퍼트수 29개를 기록했다.
2021년 이 코스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박민지에 1승이 모자란다.

2017년 '루키' 시절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첫 우승한 박민지는 2020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1승씩 올렸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에 6승씩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2023년 2승을 올린 뒤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를 하며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이 없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