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양평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양평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본격 추진

양평군이 지난 9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면 사전 검진 진행 모습.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양평군이 지난 9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면 사전 검진 진행 모습.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2026년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오늘건강’과 스마트 건강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건강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2월 집중 모집 기간 동안 참여자 4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후 지난 9일 1차 대면 사전 검진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신체 기능 등을 확인한 뒤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위험 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 가운데 최대 2종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월별 건강 미션 수행, 보건소 건강 전문가의 비대면 상담,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오늘건강’ 앱과 제공된 기기를 연동해 걷기 활동이나 혈압·혈당 측정 등 일상 속 건강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기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에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안내 책자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