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위원장 양우식)는 지난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고·홍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 집행 구조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열린 지역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광고·홍보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한계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맡은 한세대학교 홍문기 책임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이경렬 공동연구원은 현행 집행 방식이 정량 지표 위주의 관행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진은 특히 지역언론 환경과 공공 커뮤니케이션 구조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성적 평가 기준 도입 △데이터 기반 집행 체계 구축 △광고·홍보 심의위원회 구성 △지역언론과의 상생 모델 마련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기준을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보고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석한 언론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연구진은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의회 실정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체별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모두를 만족시키는 단일 기준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특정 매체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다수가 수용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데 연구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운영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조례안을 마련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