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종사자 건강증진 지원사업 실시 “허리·어깨 망가져도 쉴 수 없다”
이미지 확대보기반복되는 신체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과 감정노동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및 낮은 처우와 휴식 부족 등 돌보는 사람의 건강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이 장기요양 종사자 지원에 나섰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AI 기반 업무 활용 교육 △‘건강보험 25시’ 앱을 통한 장기요양 인정신청 안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신체 활동과 디지털 역량 강화까지 병행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AI 교육과 앱 활용법도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초고령화 시대 돌봄 서비스의 질은 종사자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