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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개인정보 보호 ‘전국 유일 S등급’…교통안전표지 정비로 예산 절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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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개인정보 보호 ‘전국 유일 S등급’…교통안전표지 정비로 예산 절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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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동시에 교통안전도 강화하며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운영 실태를 종합 점검한 것으로,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보호 노력도, 침해 방지 수준 등 47개 지표를 기준으로 S부터 D까지 5단계로 구분해 평가됐다.

그 결과 광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받으며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관련 지침 정비와 전 직원 대상 교육, 보안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주정차금지구역 교통안전표지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도로의 표지판 설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국도 구간에는 과도하게 설치된 반면 불법 주정차가 잦은 구간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 인지성 개선을 위해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표지판 324개소 중 약 300m 간격 기준에 맞춰 140개소를 필요한 구간으로 이전 설치하고, 파손된 표지판은 폐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시설을 활용한 이전·재설치 방식으로 추진해 신규 설치 대비 약 47%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정비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방세환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김충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으며, 김 권한대행은 당일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점검에 착수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