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직 부산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부산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전환 지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정은 회의와 포럼은 많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성과는 부족했다. 설명은 있었지만 책임은 보이지 않았고 비전은 있었지만 실행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무 중심의 시정 운영과 과도한 인사 개입이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하며 “도시는 회의가 아니라 결정으로 움직인다”며 “지금 부산에 필요한 시장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은 전 후보의 강점으로 3선 국회의원 경력에서 축적된 정책 역량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성과를 꼽았다. 또 SK해운과 HMM 부산 유치 추진 등을 언급하며 “북극항로 시대와 해양수도 전략 등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국가 정책과 연결해 실현할 추진력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부산의 기업 유치가 부진했던 이유를 묻는 본지 기자 질문에 “고부가 가치의 수출품인 반도체 등은 모두 항공 수출이다. 문제는 공항이었다”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해결될 경우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은 전 후보를 통해 ‘해양수도부시장’ 신설 및 ‘해양경제실’ 중심의 미래 전략 수립을 정부(행안부)와 협의해 부산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재수 후보 측은 “평생 부산시 행정 현장에서 일한 분들의 지지는 전재수표 전략 행정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반영해 부산의 경쟁력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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