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선인 10인 실무 오리엔테이션 완료…금광연 의장 주재로 의정 시스템 이식
7월 1일 검단산 참배 후 6일 개원…‘정책지원관’ 전면 활용한 현장 밀착형 의회 예고
7월 1일 검단산 참배 후 6일 개원…‘정책지원관’ 전면 활용한 현장 밀착형 의회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하남시의 주권자들을 대변할 제10대 하남시의회가 단순한 권력 교체를 넘어 ‘정책 의회’로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민선 9기 하남시정 인프라와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강화된 전문 보좌 제도를 기반으로 집행부에 대한 송곳 견제와 생산적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포석이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7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시의원 당선인 10명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출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 승부수…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체질 개혁
이번 제10대 의회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한층 고도화된 ‘의정 보좌 시스템’의 실전 도입에 있다. 의회사무국은 일반 현황과 연간 회기 운영계획 보고 외에도, 전문적인 의정 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 제도’의 구체적인 구동 메커니즘을 당선인들에게 집중 교육했다.
이는 과거 의원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법리에 기반한 정밀한 조례 발굴 및 예산안 현미경 검증을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당선인들은 실무 교육 직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내부 시설을 꼼꼼히 시찰하며 동선을 확인하고 정책 구상을 구체화했다.
당선인들은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생활 밀착형 대안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집행부의 독주를 막는 합리적인 브레이크 역할을 수행하되,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은 언제든 열어둘 것"이라고 책임감을 내비쳤다.
7월 6일 임시회서 전반기 원구성 완료…‘4년 대장정’ 시동
의회 조직 정비를 마친 제10대 하남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 검단산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행보의 서막을 연다. 순국선열 앞에서의 다짐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어 7월 6일에는 제349회 임시회를 전격 소집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원구성 절차를 밟는다. 권력 배분의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당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공식 개원식을 거행, 공백 없는 의정 체제를 구축한다는 로드맵이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