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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방망이에 9개 구단 다 당했다…22호포로 ‘전 구단 홈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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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방망이에 9개 구단 다 당했다…22호포로 ‘전 구단 홈런’ 완성

삼성전서 좌월 솔로포…김도영과 홈런 격차 2개로 벌려
LG 트윈스 오스틴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만루홈런을 친 뒤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LG 트윈스 오스틴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만루홈런을 친 뒤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홈런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올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오스틴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아치를 그리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오스틴은 이 부문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20개)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홈런 선두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가는 모양새다.

오스틴은 이번 삼성전 홈런으로 올 시즌 KBO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앞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5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개, KIA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각각 3개를 때려내며 강한 장타력을 보여왔다.
LG는 오스틴의 솔로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 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