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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준-문아린, 천지율-강예서, 박찬우-김미주...KGA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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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준-문아린, 천지율-강예서, 박찬우-김미주...KGA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골프 우승

블루원배 입상자들. 사진=KGA이미지 확대보기
블루원배 입상자들. 사진=KGA
김혁준(서울자동차고2)·문아린(대경문화예고2) 등 6명이 '내셔널 타이틀'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24일 경기 용인의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3라운드.

김혁준이 남자부에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이승민(대경문화예고3)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KGA 대회 우승이다.

김혁준은 "초반에 보기가 나왔다. 파3 네 홀에서 모두 보기를 기록했다. 그래도 버디가 나와서 71타를 기록할 수 있었다. 샷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퍼팅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혁준은 "KGA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국가대표, 국가 상비군과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실력으로 우승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국가 상비군이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문아린은 여자부에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쳐 양아연(충주고부설방통고1)과는 1타 차로 따돌리고 진땀승을 거뒀다. 문아린 역시 첫 우승이다.

문아린은 "전체적으로 좋았던 하루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아린은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프로 전향 이후에는 국내 투어에서 다승왕이나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승한 문아린과 김혁준(우측). 사진=KGA이미지 확대보기
우승한 문아린과 김혁준(우측). 사진=KGA

18세이하부 남녀, 15세이하부 남녀, 12세이하부 남녀로 나뉜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76명이 출전했다. 2라운드 종료 후 96명이 컷을 통과해 우승 경쟁을 펼쳤다.

15세이하부에서는 천지율(신성중3·남자, 202타)과 강예서(학산여중2·여자, 211타)가, 12세이하부에서는 박찬우(대전장대초6·남자, 213타)와 김미주(슬기초6·여자, 211타)가 우승했다.

각 부에서 우승한 6명은 대회에 부여된 KGA랭킹시스템 우승자 포인트를 얻었다. 차순위 선수들에게는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1983년 창설한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이 톱 스타들의 등용문이다.

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14·15대 KGA 회장)의 골프 사랑과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받들어 지난 2018년부터 이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종 성적
12세 이하 여자부.이미지 확대보기
12세 이하 여자부.

12세 이하 남자부.이미지 확대보기
12세 이하 남자부.

15세 이하 여자부.이미지 확대보기
15세 이하 여자부.

15세 이하 남자부.이미지 확대보기
15세 이하 남자부.

18세 이하 여자부. 이미지 확대보기
18세 이하 여자부.

18세 이하 남자부.이미지 확대보기
18세 이하 남자부.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