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현지 2개 학교서 문화축제
천문학·한옥·전통놀이부터 시 낭독·댄스까지
천문학·한옥·전통놀이부터 시 낭독·댄스까지
이미지 확대보기몽골 학생들도 전통 음악과 춤으로 화답하면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일대에서 'K-Culture 학생 홍보대사단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기도 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등 모두 28명이 참여했다.
문화교류 콘텐츠는 참가 학생들이 학교별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청학고는 조선시대 천문학과 민화를 소재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소개했고, 용죽고는 전통 한옥의 구조를 미니어처로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마련했다.
신원고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시를 낭독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소개했고, 풍산고는 한복과 한글, K-POP 댄스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남양고는 비석치기와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몽골 학생들과 함께 체험했다.
현지 학생들은 몽골 전통 음악과 춤 공연으로 한국 학생들을 맞으며 문화교류를 이어갔다. 교육원은 이번 활동이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경기도교육청의 'RAS 인성키움 교육'을 국제교류 현장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영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콘텐츠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몽골 학생들과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