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여주시, 내년 예산·사업 재정비…'시민 체감 성과'에 집중

글로벌이코노믹

여주시, 내년 예산·사업 재정비…'시민 체감 성과'에 집중

교육·관광·농업 등 6대 분야 중심으로 민선 9기 시정혁신 구체화
사업 필요성·효과·시급성 따져 재원 배분…부서 간 칸막이도 낮춘다
10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2027년 시정 운영에서 기존 사업의 단순 반복이나 확대보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행정력과 재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운영하고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실행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논의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중점사업과 현안을 추리고, 실제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살펴보는 데 무게를 뒀다.

시정 재편의 중심은 △교육 △관광 △농업 △청년·청소년 △지역경제·소상공인 △행정 등 6대 분야다.
시는 이들 분야의 혁신 방향을 내년도 주요업무에 반영하고, 하나의 정책을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할 경우 역할과 협업 체계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도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에 맞춘다. 필요성과 시급성뿐 아니라 실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까지 함께 검토해 계획만 세우고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번 업무계획은 2027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된다. 한정된 재원을 민선 9기 핵심사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하고, 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보완사항은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7년에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 실제로 어떤 도움이 되는지까지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과 행정력을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