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인 ‘쿵떡쿵떡, 한가위 놀이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25일은 휴관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과학관 1층 로비와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에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재료비가 부과된다.
행사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을 활용한 ‘도전! 민속놀이 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와 엽전을 모은 뒤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칠교와 산가지, 실뜨기, 버나놀이 등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명절 대표 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떡메치기 체험도 열린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되며, 매 회차 선착순 4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떡메치기를 한 뒤 인절미를 맛볼 수 있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대회의실에서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와 ‘코코’를 날짜별로 교차 상영한다. 영화는 24일과 26일, 27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과 26일에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는 상설통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한지를 소재로 빛의 성질을 살펴보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관을 전시·교육 공간에 그치지 않고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지역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통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