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어머니 16명 건강검진…장애아동 27명 찾아가는 치과진료
고객 기부·계열사 협력·임직원 후원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지원
롯데의료재단이 환자 치료를 넘어 보호자와 장애아동 등으로 의료지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객 기부·계열사 협력·임직원 후원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지원
14일 재단에 따르면, 고객의 기부와 계열사 협력, 임직원 후원을 의료서비스와 연결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돌봄 수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장기간 자녀를 간병하며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웠던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위한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소아암 환아 어머니 16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진은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 항목과 함께 뇌 MRI·MRA, CT, 초음파, 내시경 등 정밀검사 가운데 필요한 항목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엘포인트 회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약 700만원의 기부금이 검진 비용으로 사용됐다.
'포인트 맘케어'는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엘포인트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앱 내 미션에 참여하면 후원금이 조성되는 고객 참여형 사업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3억원, 검진 인원은 570여 명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이동식 치과 진료 차량에서 사전 신청한 장애·발달지연 환아 27명이 구강 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이동이나 진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환아들에 직접 찾아가 의료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 확대보기재단 임직원들도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롯데의료재단은 지난달 20일 하남 보바스병원과 25일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2026 보바스 임직원 정기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분당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 마곡 보바스의원 등 산하 3개 의료기관 임직원이 정기후원이나 일시후원 방식으로 참여했다.
조성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힘든 환자의 진료비와 입원생활 지원, 장기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힘이 되는 만큼, 후원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분당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 마곡 보바스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고객·계열사·임직원의 참여를 연계한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