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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중대재해 제로' 현장 실행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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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중대재해 제로' 현장 실행력 높인다

팀 단위 실습·개인별 안전코칭 진행…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추진
지난 11일 GH 직원들이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GH 직원들이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ESG 경영과 연계한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GH는 지난 11일 수원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주청으로서 안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조직 구성원의 안전가치를 일상 업무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안전생각의 날'을 통해 정립한 안전보건 전략을 한 단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GH는 당시 제시한 '중대재해 제로' 등의 목표를 실제 업무와 현장 행동으로 연결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직원들은 팀 단위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소통 기술과 위험 상황에서의 개입 방법을 논의했다. 선배와 신입 직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인식 차이를 줄이고 구성원 스스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정착시키는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기존 강의식·주입식 교육 대신 구성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에 무게를 뒀다.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구성원 간 소통이 끊기지 않도록 조직의 안전문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개인의 안전성향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GH는 자체 발표 기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성향 검사(SAFETYID)'를 도입해 직원별 안전의식과 성향을 사전에 진단했다.

이날 직원들은 개인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1대1 안전코칭을 받았다. GH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해결책을 제시해 조직 차원의 안전문화 확산과 개인의 안전행동 변화를 함께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GH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계기로 GH 사업장 전반에 성숙한 안전보건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