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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생활예술인 한자리에…정지윤 안무가 '부채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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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생활예술인 한자리에…정지윤 안무가 '부채춤' 눈길

제11회 생활예술어울마당서 지역 예술인 다채로운 무대
정지윤 안무가가 안무한 고은빛무용단(단장 이강여)의 부채춤이 지난 13일 열린 '제11회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정지윤 안무가가 안무한 고은빛무용단(단장 이강여)의 부채춤이 지난 13일 열린 '제11회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용인 수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했다.

'제11회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이 지난 13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수지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풍물과 한국무용, 우쿨렐레, 시니어 문화예술, 라인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고은빛무용단(단장 이강여)이 정지윤 안무가의 부채춤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안무는 지난 7월 11일 열린 '2026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당시 용인 지역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 안무가가 안무를 맡은 구성동 한국무용 부채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 작품이 두 달여 만에 수지 지역 생활예술 무대를 통해 다시 시민들과 만나면서 한국무용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정지윤 안무가는 "무용은 무대에 서는 사람만의 예술이 아니라 배우고 함께 호흡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나누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한국무용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작품과 공연으로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안무가는 세종대학교 무용학 박사로,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객원·초빙교수를 역임했다. 2007년부터 정지윤무용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시 향토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역 생활무용과의 인연도 깊다. 2015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과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작품의 안무를 맡았다. 2018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주민자치문화경연대회 대상 작품까지 안무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